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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처럼 설계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배트맨 보트'라 불리며 제작 전부터 화제를 낳았던 미군의 첨단 함정이 '실전'에서 맹활약 중이라고 19일 와이어드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얕은 수심 및 높은 파도에서도 최고 속도 60노트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초고속 스마트 함정 'M80 스틸레토'는 지난 8월 초 미국 플로리다주 해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해상에는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고성능 선박이 나타났는데, 갈지자로 방향을 바꿔가며 1.5m 수심의 해상에서 시속 42노트의 속도로 미국 당국의 추적을 피해 달아났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하지만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은 'UFO 함정'의 추적에 이내 붙잡히고 말았는데, 마약 운반선을 추적한 'UFO 함정'이 바로 초고속 스마트 함정인 'M80 스틸레토'였다는 것.

'M80 스틸레토'는 길이 24m, 60톤의 무게를 가졌지만 최고 속도 60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미군의 첨단 보트로, 미군 특수부대 지원 용도로 만들어졌다. 한대당 가격이 600만 달러(약 66억원)인 'M80 스틸레토'는 독특한 디자인 및 강력한 성능으로 제작 전부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데, 실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배트맨 보트 혹은 UFO 보트로 불리는 미군의 첨단 함정 'M80 스틸레토'는 마약 밀수 선박 추적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지난 8월 초 미국 플로리다 해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트맨 보트 'M80 스틸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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