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공원

 

스탠리 공원 Stanley Park
다운타운 바로 북서쪽에 위치하는 공원으로, 1888년 당시의 총독인 스탠리 경의 이름을 붙였다. 반도의 끝에 위치하며, 면적이 400만㎡나 된다. 1920년대 들어서면서 이 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싸고 방파제를 건설하였으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 방파제를 따라 자전거, 조깅 등 운동을 즐긴다.

 

밴쿠버 시와 북부 밴쿠버로 연결되는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 사이에 위치한 이 공원은 세계 최대의 공원으로 인공림이 아닌 원시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 내에는 울창한 삼나무나 전나무 같은 원시림에서부터 잘 손질된 아름다운 정원, 잔디가 푸른 운동장, 그리고 피크닉 지역, 해변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서 자연에 둘러 싸여 있어 1년 내내 크고 작은 많은 행사들이 벌어진다. 약 10km에 달하는 일방통행도로는 자동차, 자전거, 도보 도로가 나뉘어져 있어 조깅을 즐기는 많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곳이며 또한 공원 입구에서는 자전거 대여점들이 즐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자전거로 공원을 일주하며 즐기기도 한다.

 

매년 평균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이는 밴쿠버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공원 14개 주요 지점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밴쿠버 수족관
스탠리 공원에 위치한 이 수족관은 어린이들의 교육기관으로 또 관광지로 많이 이용된다. 수족관은 연중무휴 개장하며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돌고래 쇼는 매 시간마다 공연한다.

 

Gardens Galore
Georgia Street에서 Stanley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위치한 Rose Garden과 Shakespeare Garden은 스탠리 공원의 골프코스를 둘러싸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개장하며 봄과 가을이면 35만이 넘는 종류의 다양하고 화사한 식물들과 꽃들이 그들만의 색깔로 계절을 표현한다.

 

English Bay
이곳에 위치한 17개의 테니스장은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이면 테니스뿐 아니라 비치발리볼을 이용하는 사람들,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스탠리 공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 이곳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Lost Lagoon
1936년에 인디안 여류 시인 포린 존슨에 의해 '잃어버린 만'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 현재는 담수호지만, 예전에는 바다였던 곳으로, 백조 등의 물새가 살고 있다.

 

토템 폴 Totem Poles
토템폴은 인디언 가족의 문장으로서 전설이나 역사가 새겨진 것인데, 이곳에 있는 것들은 알래스카 남부와 BC주 연안에 분포해 있던 것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프로스펙트 포인트 Prospect Point
스탠리 공원 안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옛날에는 포대가 놓여져 있었다. 옆으로는 캐나다 최고 길이(1.5㎞)의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가 이어지고, 이곳에서 바라보면 노스 밴쿠버의 라인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 Lion's Gate Bridge
다운타운과 노스 밴쿠버를 잇는 1,517m 길이의 다리이다. 이 다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능가하는 아름다움을 가진 곳으로써 스탠리 파크의 프로스펙트 포인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1986년에는 100주년 기념으로 다리에 불빛 장식을 하고 있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외에 스탠리 공원에는 어선에게 종료시각을 알려 주었던 나인 어클락 건 Nine O'Clock Gun이 지금도 매일 밤 9시에 공포를 쏘고 있는 것도 볼 만하며, 범고래쇼장, 미니어처 철도, 동물원, 테니스코트, 미니 골프장, 비버 호수Bever Lake 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www.city.vancouver.bc.ca/index.htm

 

퀸 엘리자베스 공원 Queen Ellisabeth Park
시 내에서 가장 높은 곳인 리틀 마운틴(140m)에 꾸며진 공원. 옛날 채석장의 자리에 인공적으로 흙을 매립해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정원으로 만들어졌다. 가을이 되면 공원 전체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가득하여 결혼식 야외 사진 촬영 장소로서도 유명하다. 정상에는 500여 종이나 되는 열대식물을 모은 원형 브로델 온실Bloedel Floral Conservatory이 눈길을 끈다. 또한 밴쿠버 다운타운이 눈 아래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좋다. 1940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조지 6세의 밴쿠버 시 방문을 기념하여 현재의 퀸 엘리자베스 공원으로 개명되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러 매년 약 600만 명이 찾는다.

 

공원 내를 출입하기 위한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온실 입장료만 성인 $3.75, 청소년 $2.85, 어린이 $1.85 이다.

 

시모어 산 주립공원 Mount Seymour Provincial Park
밴쿠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립공원으로, 수령 2,000년이 넘는 거목들로 이루어진 빽빽한 숲이 조성되어 있다. 높이 1,453m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보았을 때 그라우스 산 동쪽으로 솟아 있다. 관광도로의 끝 지점은 높이 1,006m로, 밴쿠버 시가지의 넓은 전망이 좋다. 겨울에는 좋은 스키장으로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태그와 관련해 이 글과 연관된 글
teagg.com
profile